[제주/놀거리] 아쿠아플라넷 제주 후기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매일 09:30 ~ 19:00 (입장마감시간 18:30)

주차장 O

 

가격

정가는 대인 기준 42,400원으로 비싼편에 속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제주도민, 임산부, 생일자 등 다양한 할인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g마켓에서 3만원 초에 구매하여 입장했습니다.

 

 

프로그램 일정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프로그램 일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https://www.aquaplanet.co.kr/jeju/program/todayList.do

아쿠아플라넷 제주 이용안내

 

특히, 아레나에서 진행하는 The ocean (SEA OF FANTASY) 는 시간 맞춰서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1부] THE OCEAN (Sea of fantasy)

잭키와 쇼 단원들이 펼치는 다이나믹 아쿠아 show

 

[2부] 아쿠아스토리

아쿠아리스트 형과 누나들이 들려주는 바다사자 치코와 돌고래 릴리의 리얼스토리

 

공연시간은 11:10 / 13:00 / 15:00 / 16:50 로 하루 총 4번 진행됩니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되며, 지하 1층 아레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입장하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바로 이 수조 아크릴!

아쿠아플라넷의 수조는 실제로 622mm의 두께로 시공되었다고 해요.

보통의 유리가 아니라 두께감이 있어서 아주 튼튼해보여 정말 놀라웠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더 많은 물 속의 생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족 단위, 커플로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가 본 수족관 중에 가장 큰 것 같아요.

수조가 정말 커서 사람들이 많아도 그저 바다 속 생물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어쩌다보니 '뒤뚱뒤뚱 펭귄'이라는 생태설명회 시작과 시간이 딱 맞았어요.

아쿠아리스트분이 펭귄들 밥을 주면서 펭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기억에 남는건, 아쿠아리스트 분들도 펭귄들을 구분하기 어려워 각각 배에 있는 점 위치로 구별한다고 해요.

들어보고 보니, 펭귄 배에 점이 참 많더라고요ㅎㅎ

 

이외에도 펭귄에 대해 재밌게 알려주셔서 참 재밌는 시간 보냈답니다. 

하루 2:20, 4:30 딱 두번, 10분동안 진행되니 놓치지 마시길 바래요.

 

시간이 되어 3시 공연을 보러왔어요.

저희는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다 중간에 나와서 아레나 공연을 보러갔어요.

중간에 나오려면 쭉 끝까지 뚫고가서 기념품 샵 지나고 옆쪽 길로 돌아보면 아레나 입구가 딱 보였어요.

다행히 1회에 한해 재입장 가능이라, 끝나고 다시 아쿠아리움으로 입장 가능했답니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멋진 다이버들이 나와서 하는 다이빙 쇼였고, 2부는 돌고래와 바다사자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좋아했어요.

입장권에 포함되어있으니까 무조건 보는걸 추천!

 

엄청 큰 상어들.. 

공연 끝나고 오니 메인수조 식사시간에 딱 맞았어요.

가오리들이 먹이를 먹으러 활발하게 움직이더라구요.

꽤 넓고 물고기도 많으니 이곳에서 인생샷 많이 찍어가는걸 추천!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유미의세포들 전시회도 아직 진행중이었어요.

기간 : 2023. 1. 13 ~ 2023. 12. 31 

입구부터 반겨주는 유미의 사랑세포.

이 세포들의 하루 일과에 따라 전시가 진행되었답니다.

귀여운 세포들 소개

참고로 저는 응큼이가 최애입니다

성산일출봉의 일출과 유채꽃밭들

제주도의 풍경과 세포를 전시에 잘 녹여낸 것 같아요

사진 찍을 곳 정말 많았어요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에서 세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정도 보여줬어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나만의 물고기를 칠해서 스크린에 띄워보는 참여형 컨텐츠도 있었어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에 전시회 입장도 포함되어 있고, 그리 길지 않으니 이곳도 꼭 들르시길 추천합니다.

 

성인끼리 가도 나름 재밌었던 아쿠아플라넷 후기 끝~